챕터 425 헌터와 그레이스의 토탈 브레이크다운

헌터는 침울하게 짐을 싸서 코크 가문의 저택을 떠났다.

축하 행사는 그레이스와 관련된 사건 때문에 갑작스럽게 끝났다.

그 사건 이후, 셰인은 표정이 굳어졌고, 가슴 속에 사그라지지 않는 분노의 매듭이 맺혀 있었다.

무거운 침묵이 코크 가문의 저택 전체를 감쌌다.

그날 밤, 그레이스는 자신의 방에 누워 쉬고 있었다.

갑자기, 어두운 형체가 그녀 위로 드리워졌다.

위험을 감지한 그레이스의 눈이 번쩍 떠졌다. 침대 옆에 서 있는 사람을 보고 그녀는 충격으로 숨을 들이켰지만, 비명을 지르기도 전에 손이 그녀의 입을 꽉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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